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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상,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우수 특성화고 2년 연속 선정

- 우수 창업교육 활동 인정받은 전국 5개 특성화고 초청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6-09-22 11:39:23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2년 연속 참가의 영예를 안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의 모습 [사진=천안교육청]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는 지난 9월 21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된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분야에 우수한 창업교육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5개 특성화고만 초청받은 기능인력육성관에 2년 연속 참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와 기술인재가 대우받는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개최됐고, 전국에서 300개 기업과 10개 특성화고 ∙전문대 학생동아리가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을 이루었다.

천안여상 창업동아리는 지역 역사 인물인 유관순 열사를 활용한 페이퍼 토이를 개발하여 초∙중등학교 방과후 학습 및 박물관 역사체험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 교구를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간 천안여상 창업동아리는 호두 천연샴푸, 에센스, 마스크팩 등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천안여상 김주업 교장은“지역 특산품 및 역사인물을 활용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된 창업교육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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