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마트기기 중독 예방 연합캠페인 전개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가진단 및 상담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22 18:17:5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2일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대전에 소재한 중독 관련 5개 전문기관이 연합해 각종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자 연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전스마트쉼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 대전동구․서구․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해소하기 위한‘대안활동 체험부스’를 마련해 ▲자가진단 척도검사 및 해석 ▲간이상담 ▲펄러비즈 및 목걸이 만들기 체험 ▲건전한 한줄 댓글달기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쳤다.

*2005년에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로 출발해 지난해 ‘대전스마트쉼센터’로 명칭 변경, 건전한 인터넷 사용문화 조성과 정보화 역기능 예방교육 및 상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작은 색색의 5mm 플라스틱·고무 소재의 비즈를 다양한 모양판에 끼워 맞춘 후 다리미로 다려서 서로서로 녹게 하여 붙게 해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만드는 놀이도구로서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됨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5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만10~19세)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31.6%로 전년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성인(13.5%)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치로 매년 2% 이상 증가하고 있어, 스마트기기의 폐해를 예방․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대전스마트쉼센터 관계자는“대안활동이 스마트기기에 대한 중독을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안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유․아동, 학생, 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시청 4층에 마련된‘대전스마트쉼센터(042-270-3223~5)’를 방문해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광역시 송철운 정보화담당관은“스마트기기 과의존 현상은 연령층 구분 없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스마트기기 과의존을 해소․예방하기 위한 지자체․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과 범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