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재생본부·도시주택국 조례안 심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23 21:41:0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는 제227회 임시회 제3차 의사일정에 따라 23일 회의를 열고, 도시재생본부 소관 조례안 1건 및 동의안 1건,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1건 및 의견청취 1건 등 4건의 일반안건 심사와 함께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실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으로는, 도시주택국 소관으로 황인호 의원(동구1,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재생분야 출연동의안 등 2건과 도시주택국 소관으로 대전광역시 건축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도시관리계획(우송대학교 제3캠퍼스)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그리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이다.

▲최선희 의원(비례, 새누리당)은 도시재생분야 출연동의안에 관한 질의를 통해 “원도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발족했지만 아직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의 발굴 및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창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원휘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도 도시재생분야 출연동의안에 대해 질의하면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사업 추진내역을 볼 때, 교육, 홍보 기능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단순한 기능만을 담당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발족했다면 그 의미가 없다고 본다.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사업 발굴을 통해 센터의 기능을 보강하고 원도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적은 상주인력과 예산 등을 볼 때 이정도의 규모를 가진 센터가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언급하고 “본부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규모를 키우는 가운데 기능이 대폭 강화될 수 있도록 부단하게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도시관리계획(우송대학교 제3캠퍼스)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에 대한 질의에서 “대전역 인근에 예상되는 철도박물관 유치와 관련하여 우송대학교 측에서 지가상승 등 수익을 바라보고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한다는 의혹을 살 수 있다."고 지적하고 “담당부서에서는 한줌의 의혹도 없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일반안건은 모두 원안승인 되었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끝으로 일정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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