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대전곤충생태관·카이스트교 건설현장·갑천친수구역 현장방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26 19:12:5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는 26일 대전곤충생태관, 카이스트교 건설현장, 갑천친수구역 조성 사업지 등 3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대전곤충생태관에 대한 첫 현장방문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전세계적인 곤충산업 개발 붐에도 불구하고 국내 곤충산업은 주로 애완용, 화분매개용 등으로 용도가 한정되어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제 식품원료, 의약품 개발, 사료 등으로 그 쓰임새를 확대시켜 농가소득향상, 미래유망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시기이며, 이러한 시기에 즈음하여 건립된 대전곤충생태관은 그 역할이 매우 크다고 아니할 수 없다. 대전지역의 곤충산업 선도에 일익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카이스트교 건립현장에서 의원들은 “구성동 카이스트 앞과 만년동 갑천 삼거리가 연결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특히 출·퇴근시간대 대덕대교 인근의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었는데, 금번 카이스트교 준공으로 교통량 분산, 교통혼잡비용 감소 등의 효과가 창출될 수 있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준공까지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는 가운데, 교량건설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건설관리본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방문한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지에서 의원들은 사업 브리핑에 이어 사업지 현장을 조망하는 가운데 “보상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서도 환경훼손 문제 등으로 민간단체와의 불협화음이 터져 나오는 것은 적극적인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지적하고 “민·관 검토위원회에서 협의되는 문제점에 대해 보다 철저한 검토를 실시하는 한편 민간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실시하는 가운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현장방문은 26일에 이어 27일 옛 중앙동주민센터, 장애인 콜택시 관제센터, 오정동농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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