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北 DMZ 지뢰도발 작전영웅들의 헌신적인 군인정신과 뜨거운 전우애의 감동실화 무대에 올라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연극 문산 행복센터에서 10.4.(목)부터 5일까지 공연
최덕현 | 기사입력 2016-10-02 14:14:32

[파주타임뉴스] 지난해 8월 4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시 보여주었던 우리 장병들의 전우애와 군인정신을 연극으로 다시 보게 된다.

(사)한국연극배우협회(이사장 최일화, 이하 협회)는 장병들의 DMZ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연극 를 10월 4일(화) 파주시 문산 행복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협회는 건군 제68주년을 기념하고 조국수호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육군 제1군단 예하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공연 기간 동안 전 좌석 무료관람을 지원한다. 

또한 국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연극 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 당시 DMZ 작전에 참여했던 1사단 수색대대 8명의 작전영웅들이 목숨을 걸고 부상당한 전우를 구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헌신적인 군인정신과 뜨거운 전우애의 감동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조국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수색대대 장병들의 병영생활과 훈련, DMZ작전 현장에서 펼쳐지는 진솔한 이야기와 8․4 DMZ 작전으로 다리를 잃은 부상을 이겨내고 군인의 길을 선택한 김정원․하재헌 중사(진), 지금도 변함없이 DMZ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정교성 중사의 감동 스토리를 담아 관객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전한다. 

특히,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통해 끈끈한 전우애와 그들의 우정, 무엇보다 조국에 대한 젊은 병사들의 애국심을 감동적으로 담는다. 작전 영웅들의 휴먼스토리도 함께 담고 있다.

8․4 DMZ작전 수색팀장 정교성 중사의 역에는 연극‘미운남자’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김영무, 전반적인 스토리를 전개하는 핵심 배역 선인(先人) 역에는 연극 ‘삼류배우’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최일화 씨가 열연하며, 출연진과 스태프 등 50여명의 제작진이 참여한다.

연극을 기획한 최일화 협회 이사장은“북한의 비열한 지뢰도발 만행과 작전병력들의 헌신적인 군인정신과 전우애를 국민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극을 제작했다. 

당시 사건이 벌어졌던 1군단의 책임지역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장병들이 명예와 긍지를 느끼고, 국민은 북한의 만행과 우리의 안보현실을 직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제작배경과 소감을 밝혔다.

北 지뢰도발 당시 작전을 지휘했던 수색팀장 정교성 중사는“군인으로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한 것뿐인데,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기 위해 그리고 국민들에게 북한의 도발을 알리기 위해 연극 를 제작해주신 한국연극배우협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하루빨리 연극을 보고 싶다. 

국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협회는 향후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방부 대강당 공연을 추가로 기획하는 등 군 장병들의 사기 및 복지 증진,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덕현 기자

연극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협회와 육군 제1군단에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한국연극배우협회 02-764-5087, 육군 제1군단 031-963-2127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