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창작스튜디오 개방
나흘간 오픈스튜디오에서 작업과정 살펴볼 수 있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04 19:42:5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2016 결과보고전 – 이상적인 존재들>을 개최한다.

참여 예술가들이 정한 전시제목 ‘이상적인 존재들’은 각자 색다른(理想) 작가관을 가진 입주예술가들이 이상(理想)을 향해 달려온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의미한다. 시각예술 지원 공간인 창작센터는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2014년에 개관하였다. 일 년에 한 번씩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발하며 올해 국내 5명, 국외 2명 1팀이 입주하여 작품 활동을 펼쳤다.

올해 초 입주한 3기 입주예술가의 작품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2016 결과보고전 - 이상적인 존재들>은 강정헌, 김지수, 전보경, 최은경, 홍원석이 참여하며 회화, 설치, 영상 작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일 년 동안 창작센터를 거쳐 간 2명과 1팀의 국외 입주예술가So Young Park(캐나다), Nana & Felix(핀란드), Pascale Barret(프랑스)의 영상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 입주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을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를 나흘간 열어 관람객들이 작품이 탄생하는 비밀스러운 과정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오픈스튜디오 기간 동안 ‘사진교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관람객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전보경 작가의 물망초 드로잉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창작센터에서 일 년 동안 개인전, 교육 프로그램, 지역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온 작가들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내년에 입주할 4기 입주예술가는 공모를 통해 10월 ~ 12월에 걸쳐 선발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구, 테미도서관)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10월 6일(목)부터 20일(목)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스튜디오는 10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나흘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 www.tem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작센터 운영팀 042-253-9812에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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