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白水)문학상 선정
이승근 | 기사입력 2016-10-05 16:11:30
[김천=이승근]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위원장 박기하)는 2016년 백수문학상 및 백수문학신인상 선정 결과를 지난 9월 30일 발표했다.

백수문학상 및 백수문학신인상은 김천시·경상북도와 함께 우리 민족정신의 정서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백수 정완영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정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백수문학상은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에서 위촉한 선고위원들 추천 작품 79편을 가지고 최종심사를 하였다.

그 결과 박기섭시인의 “황청동"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백수문학신인상은 공모결과 대구의 김성애씨 작품 <객토> 가 선정되었다.

문학상 수상자인 박기섭 시인은 백수 정완영 선생님께서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심사평에서 남기신 “줄 잘 골라 놓은 거문고 같아 청아한 학 울음이 울려 나올 것 같다고나 할까, 이 팽팽한 현에 걸린 가능성을 뽑아들었다" 라는 글이 다시 한번 생각 난다면서, 그 가능성의 허리를 부여잡고 시조의 외길을 걸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백수정완영시조백일장은 시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공모제를 시행하여 전국에서 초, 중, 고 학생 500여명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그 결과 초등부 장원에 제주시 광양초등학교 5학년 김요한 학생의 <선인장 꽃>, 중등부 장원에 서울 전일중학교 2학년 강예진 학생의 <들꽃>, 고등부 장원은 서울 대광고등학교 2학년 김영웅 학생의 <열쇠> 가 차지했다.

시상은 2016년 11월 12일(토) 김천시 남산동 김천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데 백수문학상은 상금 1,000만원과 상패, 백수문학신인상은 상금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