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자고등학교 해외문화 체험활동 나라는 달라도 우리는 친구”
송용만 | 기사입력 2016-10-12 05:42:31

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장석기)는 지난 3~6일까지(3박 4일간) 1~2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교류학교인 일본의 시즈오카현 동양고등학교에서 합동교육활동 및 가마쿠라, 도쿄 일대에서 해외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해째 실시하고 있는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해외 견문을 넓히고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이번 국제교류활동에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이며 특히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

교류학교인 동양고등학교는 일본 시즈오카현 누마즈 시(市)에 소재한 전통 있는 사립 고등학교다. 영주여고와 일본 동양고 양교 학생들은 환영 행사, 수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특히 일본 문학 수업과 음악 수업, 수학과 영어 교과 수업 시간에 함께 공부함으로써 양국에 대한 이해와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좀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본 학생들이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는 한편, 우리보다 많은 시간을 동아리 활동에 보내면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러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석기 교장은 "영주여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여 세계이해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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