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0월 14일 15:00 대전목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초청하여 ‘다문화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적 활동 프로그램 구안·적용’이라는 주제로 다문화유치원 정책연구학교 운영 결과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대전목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15년부터 2년간 정책연구유치원으로 지정되어 편견과 선입견이 형성되기 전인 유아기에 서로 다름을 인식하고 다양한 문화를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 다문화 그림책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다문화 이해교육,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이날 지정수업에서는 다문화 관련요소 중 문화의 이해를 위한 동극 활동을, 일반수업으로는 문화의 이해 및 협력의 관련요소를 다루는 이야기나누기 ‘서로 돕고 나누고 살아요’와 문화의 이해와 다양성에 대해 ‘Let’s go! 세계로‘ 게임수업을 특수 통합으로 진행하여 다문화 이해와 관련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연구학교의 일반화자료가 유치원에서의 다문화 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모두가 행복한 유아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