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목표 달성했다!
전년대비 +3,243점 향상, 성취상 3위 수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13 22:43:49
[대전=홍대인 기자]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대전선수단(1,395명)은 30,038점 득점에 11위로 목표득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전에 득점력 부양에 전기 마련과 남다른 경쟁력을 보여준 것은 종목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한 탁구(2,188점), 럭비(1,650점), 종합준우승 카누(1,804점), 종합3위 볼링(1,616점), 소프트볼(798점)등이다.

특히 고등부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것이 대전선수단에 고무적인 사항으로 꼽을 수 있다.

탁구에서 대전동산고가 대회 3연패, 카누 고등부 종합우승, 사격 공기권총, 소총 전체 금메달 4개중 3개 획득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정구 대전여고, 펜싱 송촌고 사브르 단체 경기였다.

럭비 명석고는 매 경기 막판 역전 투혼으로 은메달 획득해 고득점 기여는 물론 선수단에 필승의 의지를 높였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조정 에이트에서 11연패, 우슈 김명진(산타 75kg) 5연패, 복싱 정주홍(라-헤비급)과 육상 김경애(창던지기) 3연패 등으로 전통강호의 모습을 지키며 선수단 안정화를 위해 든든한 지주목이 되었다.

이렇게 대전선수단은 부상의 투혼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집념으로 대회기간 내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대전선수단은 참가선수단에 모범이 되어 대한체육회로부터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앞으로 대전체육의 안정적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연계육성에 역점을 둬 선수발굴, 과학적인 훈련과 지원 등을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대전체육 합리적인 체질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