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트 존이 주관하고 (사)더하기재능봉사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그린아트 버스킹은 청주시의 건전한 거리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올 것으로 예상 된다.

그린아트 존은 '놀이문화! 거리문화! 가정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위해 문화예술 기획사 이다. 그린아트 존 대표는 이 버스킹 행사를 통해 “내 아이는 안전할까요? 효도는 모든 삶에 근본이라 했는데요. 과연 효라는 것은 어디서 찾을까요? "라며 물음을 던졌다.

이어 그는 "효자도 하늘이 낸다고 하지만 효자를 만드는 것도 부모다. 이 시대의 너무나 쾌락적이고 충동적인 청소년들의 문화를 어른들이 먼저 건전한 문화로 바꾸어야 한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는 퓨전국악팀 ‘창아’, 보컬팀 ‘떫은 코코아’, 충북 요들클럽 ‘민창근’회장의 요들공연이 진행 되었으며, 건전한 놀이문화, 거리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그린아트존 회원 모집과 함께 대학 문화 동아리 연합으로 구성된 대학생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소개가 있었다.

이 행사를 관람하던 김보람(25세)씨는 “청주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고 마치 홍대 거리에 와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너무 재미있고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서 메말라있는 청주의 문화가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그린아트 버스킹은 지나가는 청주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함께 즐기고 시민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거리문화의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가는 좋은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린아트 존은 청주시내 주요 도시에서 앞으로도 월 2회 이상의 캠페인을 늘 진행 할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단체와 함께 협력하여 질 좋은 이벤트도 구상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