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실리콘밸리사무소, 글로벌기업 성장 교두보로 안착
(주)넥스트이노베이션, 미국 Santa Clara Valley Blind Center에 시각장애인용 시스템 공급 확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18 10:45:1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전실리콘밸리 사무소 지원기업 (주)넥스트이노베이션(대표이사 서인식)이 미국 실리콘밸리 Santa Clara Valley Blind Center(SCVBC, 최고운영책임자 Judy Arvidson)와 시각장애인용 E-Book 제공 시스템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넥스트이노베이션은‘비장애인용 E-Book을 실시간으로 시각장애인용 텍스트파일과 점자 파일로 자동 변환하는 시스템’기술 보유기업으로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 개선에 대한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에 힘입어, MOU에 의거 2017년 4월까지 시스템 테스트 등 시범운영 후 본격적인 자동변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CVBC는 실리콘밸리 내 캘리포니아 주정부지원기관의 10여개 협력기관에 해당 시스템을 소개해 주고, 연령과 장애등급에 따른 테스트와 적용 의사를 보여 향후 서비스 확대를 통한 현지 시장 진출 성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넥스트이노베이션 서인식 대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정보접근 격차 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복지기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MOU를 통해 미국 내 협력 네트워크의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향후 기업 지원방식 다양화,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교육 강화 및 다양한 실리콘밸리 혁신 대기업과의 공동 사업 기획을 통해 대전 경제 성장과 산업발전의 또 다른 판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대전사무소는 2014년에 미국 산호세시에 설립되어 대전 17개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여 70만 달러 수출, 9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제안이 진행 중이며, 특히 올해 8월에는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산업부의‘국방ICT 기업의 해외거점화 사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여 추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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