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이승근] 칠곡군은 관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인문학마을 체험 및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제시하는 인문학마을 프로그램은 29개 인문학마을 체험거리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체험을 통해 호국안보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호국정신 계승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에 도움을 주며 자유학기제가 정착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실시를 통해 학생의 진로탐색 역량강화와 더불어 군정홍보 효과 창출 및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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