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원 의원, 천안사랑 소식지 내실과 다양한 층 배부 개선 요구
최영진 | 기사입력 2016-10-19 20:23:08
천안시의회 서경원의원이 제197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의회]
[천안=최영진기자] 지난 19일 제197회 제2차 임시회에서 서경원 천안시의회 의원이 천안사랑소식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였다.

이날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경원 의원은 천안사랑 소식지가 인구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게 제작·배부됨에 따라 소식지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안사랑소식지가 2008년 최초 발행할 때는 23만 부가 제작되어 각 세대 및 경로당, 공공기관에 충분히 배부가 되었지만, 현재는 2만2천부만이 제작됨에 따라 소식지에 접근하지 못하는 시민이 많다는게 서경원 의원의 의견이다.

이외에도 천안사랑소식지는 일회 읽고 소비되는 특성을 가졌는데 불필요하게 고급스러운 종이를 사용하고, 중복 게제 되는 기사가 있는 등 책자형으로 제작 지면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서경원 의원은 저렴한 용지에 지면이 적더라도 신문지 형식으로 내실 있는 소식을 채워 많은 시민들이 소식지를 읽을 수 있도록 제작·배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천안사랑소식지가 이북(E-book)의 형태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는 중장년층에게 여전히 소식지를 받아보기 어렵다며 다양한 층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배부 방법을 개선할 것을 요청하였다.

질의를 받은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사랑소식지는 천안의 소식을 전하는 대표 소식지로서 종이질 등 품격도 고려하여 제작했다."며 “점진적으로 더 많은 시민이 소식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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