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23회 임시회 개회
능동적인 새로운 장애인마크 “픽토그램” 제작 보급 건의안 처리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20 22:54:4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선용)는 20일 제22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8일까지 9일간 일정의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강정규의원이 제출한 능동적인 새로운 장애인마크 ‘픽토그램’ 제작 보급 건의안 등을 처리 했다.

강정규 의원은 건의안에서 “종전의 장애인 마크에 그려진 모습은 '너무 딱딱해 보인다', '뻣뻣해서 도움만을 바라는 모습 같다'는 평가 있어 이 마크가 오히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가 있다고 해서 그들의 능력까지도 비장애인에 비해 모자라다고 확신할 수는 없으므로 팔과 다리가 불편할지언정 그들의 마음까지 무기력하다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되므로 사라 헨드렌이 고안해낸 장애인마크를 통해서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은 편견을 바꾸려는 시도에 참여해야하므로 이제 4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 마크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장애인의 능동적인 모습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장애인 마크를 개발 보급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회 첫날인 20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하고 이어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원용석 의원, 부위원장에 박영순 의원을 선출했다.

2일째인 21일에는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의하고, 24일부터 이틀간의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이틀간의 주요현안에 대한 현장방문 예정이며, 24일에는 원용석 의원, 박영순 의원이 질의에 나서고 25일에는 오관영 의원, 강정규 의원이 구정질문을 이어간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조례안 및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223회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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