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신바람 나는 어르신 가요제 개최
- 숨겨진 끼와 흥겨움은 아이돌 못지않아 -
채석일 | 기사입력 2016-10-24 07:27:05
[예천=채석일 기자]예천군에서는 예천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주최로 20일 오전 10시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16 예천군노인복지관 신바람 가요제’를 개최했다.

신바람 가요제는 사전접수를 통해 지난 11일 32팀이 예천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예선전을 가졌으며 심사위원으로 사단법인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 채희삼 사무국장과 가수분과 장태수 위원장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요제는 노래자랑 뿐 아니라 악기연주, 무용 등 그동안 어르신들이 감춰 두었던 예능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이날 신바람 가요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지역가수 김이난, 예천군노인복지관 무리실 요요공연예술단, 최종륜씨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부대행사로 예천읍수지침봉사회에서 뜸과 압봉을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 홍보,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홍보, 예천군보건소 건강검진과 예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준비한 재가어르신들의 작품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으로 꽉 채운 행사가 됐다.

이번 가요제를 위해 참가 어르신들은 공연에 맞는 소품 준비로 숨겨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긴장감과 흥겨움은 다른 어떤 가요제를 능가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미운사내를 부른 김태숙씨에게 최우수상의 영예가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홍준남, 권후남, 장려상에 박기학, 안용희, 김순단, 인기상에 김종순 등 참가상 8명을 포함해 15명 전원이 수상해 화기애애한 가요제로 마무리 됐다.

김정표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신바람 가요제를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가요제가 일상생활에 삶의 활력을 주고 자존감 향상과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의 기회가 돼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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