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시책에 특징과 영혼을 담아야!
24일 주간업무회의서, 내년 예산심의 내용 강화, 경제정책 성과확대 등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24 19:45:51
[대전=홍대인 기자] “시책에는 우리시만의 특징과 영혼이 담겨야 합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상임위 제1차 심의를 맞아 실국별 시책 수립에 있어 보다 신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권선택 시장은 “내년 우리시 예산 계획을 보면 우리시의 특징을 담지 못하고 관습적인 내용이 더러 있다"며 “각 실국은 우선순위를 고민해 특징이 담긴 핵심 사업을 이번 예산심의 때 제시하라"고 지시했다.

또 권선택 시장은 “오늘부터 국회 상임위에서 내년도 예산심의가 시작되는데 지금까지 미확보 된 항목에 대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민선6기 들어 중점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정책을 중간점검하고 향후 성과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택 시장은 “취임 후 대전경제 그랜드플랜을 중심으로 행복경제123 프로젝트, 기업도우미 등 경제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통계를 보면 고용상태가 타 시도보다 우수하고, 강소기업과 연구소기업 증가, 기업유치 확대 등 성장된 지표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권선택 시장은 “경제는 건강성 측면이 중요한데, 이런 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아직 많다"며 “앞으로 보다 입체적 성과가 나타나도록 활동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선택 시장은 지난 20일 5개 구청장과 긴급간담회를 갖고 채택한 ‘대전의 원자력 안전을 위한 성명서’의 후속대책 시행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원자력 분야는 정보가 한정돼 모르는 내용이 많을 수 있어 특강 등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한다"며 “또 성명서에 채택된 내용을 지역 국회의원 모임과 연계하고, 원자력안전협의회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권선택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모임에 대한 적극적 지원, 지역출신 문화예술인 활동 활성화방안 마련,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행정서비스 강화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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