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00여명의‘어업인·수산 관계자’동해시에 모인다
박정도 | 기사입력 2016-10-25 10:51:46
어업인 주도형 자율관리어업 확산과 실천의지 거양을 위해 추진하는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동해시에서 열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율관리어업은 기존 정부 주도의 어업관리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과 어장을 관리하여 지속이용 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1년부터 추진했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회원간 참여의식 고취는 물론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된 전국대회가 올해 13번째를 맞이했다.

해양수산부와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강원도와 동해시, (사)한국수산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오는 27일(목)부터 28일 (금)까지 1박 2일간 동해체육관 및 동해보양오천 컨벤션호텔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 지사, 김호연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회장 등 주요인사와 수산인 관계자, 어업인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어업공동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대회 기념식, 유공자 포상, 우수공동체 성공사레 발표 및 시상 식이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장, 부대행사 등도 마련돼 있다.

오는 27일(목) 오후 1시부터 민속공연과 식전 축하공연으로 여성난타그룹의 ‘LED물난타’가 펼쳐지며, 제1함대 사령부의 군악대 연주로 대회 분위 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동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기념식에서는 산업 포장과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훈격의 포상을 25명의 유공자에게 수여 되며,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홍보영상물 상영 후 혁신결의문 낭독 및 어업공동체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의지를 다지게 된다.

또한, 시·도별 대표 공동체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등 어울 한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져, 전국의 어업인과 수산관계자 상호간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금) 오전 9시 20분부터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진행되는 우수공동체 성공사례 발표회에서는 자율관리어업과 해외연수와 관련 하여 각 2팀씩 사례발표를 하게 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회원과의 대화시간에 이어 수산 관련 기관장 명의의 유공자 포상이 12명에게 수여된다.

이상훈 해양수산과장은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동해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시의 대외 인지도 제고와 함께 주요 관광지 등의 홍보효과는 물론 해양관광산업과 수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한다며, 참가한 어업인과 수산 관계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행정지원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타임뉴스=박근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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