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가을 철새 여행 속으로
금강습지공원, 금강철새조망대,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일대
이연희 | 기사입력 2016-11-16 18:51:44

[군산=이연희기자] 금강습지공원의 늦가을 단풍과 은빛 갈대숲이 펼쳐지는 가운데 군산시와 서천군이 손 잡고 두 번째 철새 여행에 나선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금강철새조망대와 금강습지생태공원,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이 열린다.



첫 날에는 군산 서해초 합창단의 국악공연, 군산시와 서천군의 화합을 그린 샌드아트, 창작무용 ‘새들의 꿈’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동물교감 생태설명회, 사육사 체험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생태 체험프로그램 등 차별화 된 구성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군산시는 지난 7월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해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등 관내 대학교와 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탈바꿈을 시도했다.  특히 전국 시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답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제8회 금강호 철새그림그리기 대회, ‘철새탐험가 되기’, ‘철새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철새밀렵꾼을 잡아라 미니한궁대회’와 ‘철새 먹이주기 행사’ 등 관객 참여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철새골든벨, 세계음식 시식코너, 전통영농체험, 앵무새 먹이주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철새 탐조투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밖에도 조망대 본관에서 열리는 새만금 환경작품 전시회, 귀여운 아기오리들, 서울대공원 아기동물 사진전 등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산시 관계자는 “금강철새여행은 본격적인 철새 도래시기에 앞서 철새들을 맞이하기 위한 행사로 자연과 인간의 공생에 대해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금강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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