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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문화유산 탐험대는 도내 문화유산답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강원문화재단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원주, 횡성, 속초 3개 지역 중학생 총 60여명이 참가하여 춘천, 홍천, 인제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문화유산 및 문화기반시설을 답사할 예정이다.
춘천 윤희순 여사 동상, 홍천 한서남궁억기념관, 인제 만해마을을 차례로 답사한다.
문화유산 답사 이외에도 참가 학생들이 독립운동과 역사의식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다.
한서 남궁억 선생의 무궁화 사랑을 기념하며 종이로 무궁화를 만들고, 강원도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연극으로 표현해보는 문화예술활동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의 핸드캐스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제환 강원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논란이 많은 역사의식에 대한 이해와 고민을 해보며, 올바른 역사의식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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