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 운영
형산강 환경개선 방안 모색 관련 기관․단체․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
이수빈 | 기사입력 2016-11-21 14:01:42

[포항타임뉴스=이수빈기자]포항시는 형산강으로 유입되는 배출원의 관리와 유출된 오염물질의 효과적 개선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8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환경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시,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 운영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협의회는 최근 형산강 퇴적물 중금속 조사결과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박의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포항시의회 민간 환경단체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 전문가·교수 시 관련부서장을 포함한 총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형산강 수계 생태복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민간 환경단체·주민 의견 수렴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대책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형산강 퇴적물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와 중금속 오염퇴적물 관리 및 정화방법과 관련 약10여 년간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대학교 환경공학과 홍용석 교수의 물 환경에서 수은의 거동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우선적 퇴적물 오염에 대한 원인조사와 오염물질 분포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중금속 오염에 대한 처리방안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대책을 신중하게 추진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형산강 환경개선을 위해서 재발 방지대책은 물론 공단 유수지에 계획하고 있는 완충저류시설의 설치가 시급할 것으로 보며 계획 중인 형산강 조사용역은 빠른 시일 내 검토해야 설치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했다.

그 외에도 낚시금지구역 지정은 형산강에 대한 생태독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조사결과를 함께 검토해야 하며 현재 형산강 하구지역에만 대책을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형산강 상류지역의 불법경작과 폐기물 투기행위 천북 강동 산업단지의 관리도 필요하다는 등 다양의 의견이 제시됐다.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 협의회는 향후 형산강 구무천 중금속 생태복원대책 방안을 위한 자문을 통해 형산강 생태계보전 종합대책 수립추진 및 2017년 형산강 상생프로젝트 협력 사업에 효과적 대책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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