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대학 문학 동아리와 함께 만드는 기획전시·문학콘서트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1-25 20:29:18
[대전=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획전시를 열고 연계 행사로 문학콘서트를 마련한다.

대전문학관은 오는 30일부터 대전에서 활동하는 대학 문학 동아리 다섯 곳의 회원 작품 50여 점과 동인지 100여 점을 모아 기획전시 ‘대학 문학동아리 연합전Ⅱ-모여 붙은 조각들’을 개최한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대전 지역 대학생 문학동아리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젊은 세대들의 상상력과 창작에 대한 열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문학 동아리는 ▲청림문학동인회(한남대학교/1976 창립) ▲시목문학동인회(충남대학교/1982 창립) ▲새울문학회(대전대학교/1983 창립) ▲문학의 뜨락(카이스트/1986 창립) ▲수상한책장(한밭대학교/2015 창립)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동아리부터 새로운 시선으로 문학의 다양성을 꾀하는 동아리까지 다양하게 구성 돼 있다.

특히 전시가 시작되는 30일 저녁 7시에는 이들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신진 작가(손미 시인·김지수 극작가·서윤후 시인)와 공연팀(핑크피쉬) 그리고 전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창작 활동에 대한 경험과 고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문학콘서트 <동(同)취미>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태근 대전문학관장은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 습작기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털어 놓으며 공감할 수 있는 전시와 문학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