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전국 상위권에 올라!
기초학력 미달 비율 3년 연속 감소로 전국 3위, 보통학력이상 비율 전국 4위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1-30 10:23:1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하여 대전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2.1%로 3년 연속 감소되었으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85.1%로 전년대비 2.7%p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지난 6월 21일(화)에 중3 및 고2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세 과목에 대하여 실시되었으며, 2학기 시작에 맞춰 보정교육을 할 수 있도록 9월초 개인별 평가결과표를 통지한 바 있다.

올해 대전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2.1%로 전년 비율 2.2%보다 0.1%p 감소하였으며, 전국 비율 4.1%보다 2%p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는 2.4%로 전년보다 0.3%p 감소하는 큰 폭의 향상이 있었으며, 전국 비율 3.6%보다 1.2%p 낮은 수준이다.

또한, 고등학교는 1.8%로 전년에 비해 0.1%p 증가하였으나, 전국 비율 4.5%보다 2.7%p 낮은 수준으로 전국 순위는 오히려 4위에서 3위로 상승하였다. 전국적인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상황에서, 대전은 기초학력 미달 비율을 0.1%p감소시킴으로써 기초학력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단위학교별 학습부진학생 책임지도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통한 전문적 학습상담 지원, 두드림학교 및 기초튼튼행복학교 지정 운영, 기초학력향상도평가(DTBS) 및 보정지도 시스템 운영, Math Helping Plan 운영학교 지원을 통한 수학교육 내실화, 대학생 멘토링 운영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밖에도 사교육절감형 학교 지정 운영,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지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원 사업 운영, 창의학습동아리 지원, 자기주도적 학습 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힘써 오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은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에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학력 신장과 미래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대전교육의 힘을 모으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육력을 향상시키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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