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방과후학교 효율화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개최
한정순 | 기사입력 2016-12-01 09:43:11

[충북=한정순 기자]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정영수 :진천 제1선거구, 새누리당)는 『충청북도 방과후학교 효율화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11월 30일(수) 오전 10시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16년도 학술연구용역과제로 수행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를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방과후학교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충청북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운영 실태를 진단해 보고, 충북방과후학교가 교육적 취지와 목적에 따라 바람직한 교육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는 학술연구용역 책임을 맡았던 유병규박사(다음시대연구소)가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박소영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손희순 충청북도교육청 진로방과후담당장학관, 김다희 교동초등학교방과후학교 담당교사, 김은정 방과후강사연합회 충북지부고동대표, 김혜란 괴산청천초등학교 학부모, 이숙애 충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제발제에서 유병규박사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발전적 방향은 도교육청이나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방과후학교로의 전환,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의 의견으로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처우와 교육환경 문제, 방과후학교 담당교사의 업무과중, 방과후학교 교육시간과 정규교육과정 시간표 운영상의 문제  학부모의 입장에 볼 때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와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학교현장의 방과후학교프로그램 문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제도화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 등이 핵심적으로 제시되었다.

정영수교육위원회위원장은 “충북의 방과후학교 정책과 운영이 이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교육발전의 공동체로서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 구축 그리고 실천적 노력이 왜 필요한지 그 당위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토론회였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눈 많은 의견과 대안들을 토대로 도교육청과 학교, 충북방과후학교강사협의회, 학부모,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해 적극적이고 실천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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