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 북앤아트 2기 수료작품 전시회
오는 12월 3일~10일 청주시한국공예관서 그림 속 책방’展
박근범 | 기사입력 2016-12-02 03:49:02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호일)은 오는 12월 3일(토) 오후 2시 2016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북아트 교육 프로그램 ‘북앤아트(Book&Art)’의 2기 수료식 및 수료전시를 연다.

‘북앤아트(Book&Art)’는 미술가의 책(livre d' artiste)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북아트 교육 프로그램으로, 책의 표지부터 내용까지 모두 직접 생각하고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청주시 한국공예관 프로그램으로, 18명의 수료생이 12주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토대로 ‘그림 속 책방’이라는 테마로 작품을 구성했다.

‘그림 속 책방’展 은 나무를 직접 관찰하고 만든 나무 테두리 책부터 가을이 오는 모습을 담은 책, 직지의 고장인 청주에 어울리는 직지를 닮은 옛 책, 버려지는 책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동화책 등이 전시된다.

또 3개월의 시간동안 정든 친구들이 서로 협력하여 합동 작품을 만들어낸 작품과 그간의 활동 모습도 함께 담겼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물을 보고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 누구나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읽을 볼 수 있는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아이들 각자의 개성이 담겨 있는 다양한 책들을 전시장 한 켠에 마련된 체험 및 휴식 공간에서 직접 읽어보며 아이들의 생각을 마주할 수 있다.

김호일 관장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이들의 건전한 주말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한국공예관의 대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문화예술과 함께 의미 있는 주말을 보냈던 2기 친구들의 작품을 따뜻한 격려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