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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2016년 충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청주시 한국공예관 프로그램으로, 18명의 수료생이 12주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토대로 ‘그림 속 책방’이라는 테마로 작품을 구성했다.
‘그림 속 책방’展 은 나무를 직접 관찰하고 만든 나무 테두리 책부터 가을이 오는 모습을 담은 책, 직지의 고장인 청주에 어울리는 직지를 닮은 옛 책, 버려지는 책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동화책 등이 전시된다.
또 3개월의 시간동안 정든 친구들이 서로 협력하여 합동 작품을 만들어낸 작품과 그간의 활동 모습도 함께 담겼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물을 보고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들 누구나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읽을 볼 수 있는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아이들 각자의 개성이 담겨 있는 다양한 책들을 전시장 한 켠에 마련된 체험 및 휴식 공간에서 직접 읽어보며 아이들의 생각을 마주할 수 있다.
김호일 관장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이들의 건전한 주말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한국공예관의 대표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문화예술과 함께 의미 있는 주말을 보냈던 2기 친구들의 작품을 따뜻한 격려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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