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성과
더불어민주당, 어린이집 누리과정 국고지원 예산 8,600억원 확보에 기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04 16:14:30
[대전=홍대인 기자]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초선)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소속의원으로서 지역 현안 사업뿐만 아니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예산 확보에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당초 교문위에서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을 위해 감정평가비와 부지매입 계약금 등 82억원을 증액했으나 정부의 결사반대로 본 예산에서는 감정평가비 1.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아쉬움은 있지만 충남도청 이전부지 매입 관련예산이 신규로 책정됐다는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대전시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의원들의 여야를 떠난 협조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또 올해 실시설계까지 완료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예산 20억을 증액하여 내년부터 본격 공사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지구의 안정적인 발굴, 정비를 위해 국비 34억 6,000만원의 증액을 이끌어냈다.
조 의원은 지역예산 이외에 교문위 예산결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에서 아이들의 예술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예술강사 인건비 인상 및 장애인 생애단계별 지원을 통한 특수교육내실화 예산 증액을 위해서 노력했고 본 예산에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국고(일반회계) 지원 예산 8,600억원을 확보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소관 최순실 국정농단 예산 3,570억원 중 1,748억원(48.9%)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교문위 예산소위 위원으로써 누리과정 예산 확보와 국정농단 예산 삭감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승래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저를 선택해 주신 지역민들을 위한 예산과 더불어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별위원회 간사, 당대표 특보단 등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7년도 국비확보·삭감 현황>
(단위: 억원)
지역 | 사업명 | 정부안 | | 국회증감액 | 최종예산 |
대전 | 옛 충남도청사 부지매입비 지원 | 0 | → | 1.2 | 1.2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 80 | → | 20 | 100 |
충남 |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 | 180.41 | → | 34.6 | 215.01 |
전국단위사업 |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 | | 8600 | 국고지원 |
문화예술교육 활성화(학교 예술 시간 강사 인건비) | 447.1 | → | 26.7 | 473.8 |
특수교육 내실화 기반구축(장애인 생애 단계별 지원) | 406 | → | 5 | 411 |
문화체육관광부 최순실국정농단 예산 | 3,570 | → | △1,748 | 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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