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공모 시행 및 ‘17년 초 사업후보자 선정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

본 공모의 궁긍적인 목적은 송도 6·8공구에 새로운 앵커시설 유치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인천의 임팩트한 이미지 제고와 송도를 대표하여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공모내용은 송도 6·8공구의 중심부 1,281,078.9㎡의 부지이며, 여기에는 상업시설, 체육시설, 주상복합, 단독주택, 공동주택, 공원녹지 등의 용지가 포함되어 본 부지에 사업자가 국제도시의 개발 컨셉에 맞도록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구상하여 사업제안을 공모하는 방식이다.

사업계획시 착안할 사항은 공모지내 개발계획의 용도별 면적의 총량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제안자의 사업계획에 따라 개발계획 변경이 가능하고, M6블럭은 수용 가능한 범위내에서 사업자가 기반시설 및 학교배치계획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제안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의 골프장이 계획된 체육용지는 매각 또는 임대 모두 가능하다.

한편, 경제청에서는 송도 6·8공구의 규모와 전체적인 개발계획 일정 등을 고려하여 사업자가 공모를 준비하는데 충분히 검토 할 수 있도록 약 90일 이상의 공고 기간을 두었다. 사업설명회 일정도 연말의 기업 상황을 감안하고, 기업들이 공모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초에 실시하기로 하였다.

추진 일정은 시와 경제청 홈페이지 등에 공고하고, 내년 초(‘17. 1.10)에 사업설명회 개최, ’17. 3.10일경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7. 4월중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제청은 이번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그 동안 추진해 온 투자유치 사업들이 보다 탄력 받을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IFEZ 트랜드에 맞는 투자 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