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 인천발 KTX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예산 70억2,100만원 확보
김민규 | 기사입력 2016-12-05 20:57:04

민경욱 의원,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

[타임뉴스=김민규] 당초 예산 증액이 불투명 해 보였던 인천발KTX 직결사업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예산이 각각 증액되는 등 내년도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욱 의원(새누리당, 인천 연수구을)은 4일, 인천발 KTX직결사업 예산 47억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예산 23억2,100만원 등 모두 70억2,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직결사업은 총 사업비 3,833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추진 일정과 방식을 두고 인천시·국토부와 기재부간 입장차가 워낙 컸던터라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37억 외에 증액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공기단축을 목적으로 일괄입찰(fast-track, 설계·시공병행방식)발주를 통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하고 설득한 끝에 1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게 되었다. 이로써 ‘17년 일괄입찰을 통해 하반기 공사 착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부안에 추진 예산이 반영되어 있지 않았지만, 지난 1일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가 1.07, AHP(계층화분석)는 0.507로 사업성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일부 야당 의원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예산 편성의 당위성을 피력한 끝에 23억2,1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7년 기본설계조사와 실시설계 등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으며, 2021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외에도 민 의원은 *인천 야생동물 구조센터 건립 5억원과 *인천 펜타포트락 음악축제 4억원 등의 예산도 확보했다.

민경욱 의원은 “인천발 KTX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연수구 뿐만 아니라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 사업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가 절실했다. 예결위원으로서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관련 예산을 확보해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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