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2017년도 이달의 현충인물’ 14인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07 13:42:46
[대전=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2017년 이달의 현충인물로는 한국 과학기술행정의 기틀을 세운 최형섭 과학자와 천안함 사고 실종자 수색 중 전사한 한주호 준위 등 14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은 한국과학기술행정의 기틀을 세운 최형섭 과학자(1월), 천안함 사고 실종자 수색 중 전사한 한주호 준위(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군․ 여성광복군 지복영 애국지사(3월), 공비와 교전하다가 전사한 강경호 경사(4월), 원산철도공장을 파괴하려다 일본헌병대에 피체된 하상세 애국지사(5월), 신사참배운동 거부 운동 및 6.25전쟁 발발 후 홍천지구 전투에서 큰 전과를 올린 김두찬 애국지사(6월), 초 저공 침투의 달인 옥만호 장군(7월), 한국의 농촌운동가이자 교육자이신 류달영 애국지사(8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부하를 구한 윤충노 육군상사(9월), 힘들어 하는 부하 직원을 대신해 순찰 중 순직한 고상덕 경감(10월), 2008년 8월 20일 서울 은평구에서 화재진압을 하다 순직한 조기현 ․ 김규재 소방위, 변재우 소방교(11월), 유조선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때 자신을 희생한 심경철 의사자(12월)를 끝으로 모두 14명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로써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달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분은 모두 91명이다. ‘이달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유족에게는 선정기념패를 증정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소식지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과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선정된 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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