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환위, 특정 농업인 단체 지원 실효성 의문
최근 2년간 농업인 단체에 10억원 이상 지원…대부분 포럼·연찬에 쓰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07 16:33:35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7일 열린 제292회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매년 농업인 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연합회, 4-H회, 품목농업인연구회 등에 최근 2년간 1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며 “대부분 기술연구나 현장포럼, 연찬 등에 예산이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지도자회, 4-H회, 생활개선연합회의 경우 농어촌 진흥기금까지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며 “도민의 혈세가 큰 효과와 장기적 정책 제시 없이 사용되고 있다. 실효성 문제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응규 위원(아산2)은 “농가의 취약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예산 지원은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례도 있다"며 “특정 농업인 단체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단체 또는 농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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