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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고인, 화합과 소통의 자리 마련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12-08 17:05:22

[김천=이승근] 김천시청김천여고동문회(회장 김영화) 송년의 밤이 6일 김천탑웨딩 신관1층 라벤다홀에서 선후배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송년의 밤 1부에서는 김영화 동문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새내기 직원 인사, 신임 임원진 구성, 축하케익 커팅이 있었고, 이어 2부에서는 이규홍 삼성매직스쿨 대표의 사회로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및 경품행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었다.

김영화 동문회장(남면)은 “지난 2년간 열심히 한다고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았으며, 아쉬운 마음을 고은 시인의 <그 꽃>이라는 시로 대신하며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도와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되로록 힘쓰겠다."고 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희(사회복지과)과장은 “김천여고인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고, 선후배님도 같은 마음으로 김천여고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열정을 가지고 내가 살고 있는 고향 김천을 위해서 다같이 역할을 하자."고 했다.

한편 송년의 밤에 참석한 2016. 8. 8자 발령받은 새내기 김설혜(조마면) 직원은 “동문이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앞으로 동문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청김천여고동문회는 김천여고를 졸업하고 김천시청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2013년 12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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