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이승근 | 기사입력 2016-12-08 18:17:52
[구미=이승근] 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12월 7일(수)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점 2개소(보경장식, 신천우식육점)를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보듬마을(원평2동)에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한 상점으로 지정하였으며, 1년간 상점을 이용한 고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 치매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보듬마을은 경상북도 내 마을(동 또는 리)을 지정하여,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원평2동이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평2동 제2 할머니 경로당 치매 안전환경 개선공사를 시작으로 치매쉼터 및 치매안심교실 등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1,304명 중 948명(73%)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였고, 치매환자가 거주하는 1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용품(미끄럼 방지매트, 안전문고리, 안전바)을 설치했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서포터즈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원평동 인근 9개 버스승강장에 치매정보를 표시하였으며, 보듬마을 내 치매보듬가게를 2개소 지정하였다. 또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내 자원봉사 지원 및 어르신 1촌 맺기를 통한 안부전화에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2017년에도 원평2동이 치매보듬마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구미시에 치매친화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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