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임대주택 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09 17:45:4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는 8일 오후 대덕구 법동 한마음아파트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남일 도시공사사장과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희진 대전시의회 의원,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주택 개선사업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라는 시정구호에 부응해 영세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시설개선 준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전국의 도시공사 가운데 최초로 한국에너지재단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입주민들은 한결같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전시와 도시공사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시설개선사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부가 국비를 들여 추진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대상에 영구임대아파트를 포함시키기 위해 대전도시공사는 한국에너지재단을 수차례 방문해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당초 소규모 다세대주택에만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던 에너지재단은 도시공사의 끈질긴 설득에 금년부터 영구임대아파트도 대상에 포함시켜 에너지 고효율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영구임대아파트 가운데 처음으로 대전의 한마음아파트 선정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도시공사는 한마음아파트 이외에도 등 다른 영구임대아파트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대전도시공사의 노력으로 확보하게 된 국비지원금액은 이번에 추진하는 한마음아파트 창호 및 보일러 개선작업 비용 14억5천만원등 모두 28억원에 달한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지방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에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처음으로 대전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끈질기고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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