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제2의 도약 준비완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09 18:00:3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박남일)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전국최우수지방공기업을 향한 장정에 나서고 있다.

박남일 사장이 8대 사장으로 취임한 2014년은 대전도시공사가 도안지구, 학하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종료돼 재정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형편이었다.

당장 1, 2년을 생각하는 경영이 아니라 자신의 임기 중에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대전시의 발전과 도시공사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사업계획을 추진하면서 이제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가장 뚜렷한 성과를 남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박 사장 취임 이후 2차례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학계가 수여하는 혁신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박남일 사장은 무엇보다 전임직원의 단합을 유도해 위기를 도약의 전기로 삼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또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는 한편 취임이후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없는 경영을 실천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자칫 장기미분양에 빠질 수있었던 1,772억원 규모의 남대전물류단지와 1,182억원 규모의 노은지구 아파트도 다양한 분양촉진방안을 실천함으로써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각종 체육대회 석권>

공사내 체육팀과 동호회들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사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축구동호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공공기관축구연합회가 주관한 대전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청과 5개 구청, 관세청, 특허청등 중앙행정기관 공사․공단 등 32개팀이 출전했다.

전통의 강자인 펜싱팀은 올해도 전국체전을 비롯해 종별선수권대회 등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지역의 건전한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직위공모제 등 내부조직 안정화>

대전도시공사는 직원들의 불만이 가장 많은 승진과 보직문제에 대해 철저한 원칙과 인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던 직위공모제를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종전에는 실처장급에 한정했던 대상을 팀장급으로 확대해 시행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각종 소송 승리…직원 사기도 상승>

박사장 부임 이전부터 도시공사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었던 유성복합터미널과 국세청 세금관련 소송 등 각종 법률분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전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가운데 하나였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던 사업협약체결무효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1심 패소이후 새로운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변론자료를 충실하게 준비하는 등 재판에 대비하면서 시민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도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 오는 2019년은 터미널 운행이 가능하도록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면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 2014년 4월 국세청에서 과다하게 징수한 세금 24억원을 심판청구를 통해 환수 받음으로써 지혜와 뚝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같이 각종 소송에서 도시공사에 유리한 판결을 연이어 이끌어내면서 CEO의 역할이 공사의 위상과 사기진작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나게 인식시킴으로써 직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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