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태훈 기자] K-POP서포터즈 창단식 및 제1회 한국방송가수대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63시티 컨벤션 2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K-POP서포터즈(회장 박기활)와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중앙회장 정원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K-POP서포터즈 출범을 선포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K-POP서포터즈 박기활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한류 케이팝 발전과 해외 진출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댄스, 발라드, 트로트, 힙합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발전, 계승 및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시상식 후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후 K-POP서포터즈와 K-POP_H.Y.O서포터즈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이영현 회장은 “지금은 바야흐로 글로벌 시대고. 국민들은 한류의 눈부신 발전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한류 케이팝의 발전이 국가의 힘이라는 인식을 더욱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방송연예대상(송해) ▲최고인기가수상(현철, 송대관, 조경수, 배일호, 유지나, 이애란, 서지오) ▲해외동포가수상(진웨뉘) ▲성인가요신인상(나광진, 세진이) ▲성인가요그룹상(전국구, 삼순이) ▲뮤지컬가수상(김유나) ▲방송프로듀서상(KBS 원종재) ▲방송악단상(KBS 신재동악단) ▲방송작가상(KBS 정한욱) ▲작사가상(‘내 나이가 어때서’ 박웅) ▲작곡가상(‘백세인생’ 김종완) ▲올해의K-POP그룹상(에이데일리, 엠펙트) ▲올해의K-POP신인상(비타민엔젤, 에이플)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국내 유명 작곡가 겸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정원수 중앙회장은 “앞으로 매년 이러한 시상식을 통해 한 해 동안 한류K-POP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모든 분들을 치하할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열렬한 응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K-POP서포터즈는 앞으로 세계가 우리의 한류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