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회(대곶면 문화체육회 고문모임)회원‘’대곶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김시율 | 기사입력 2016-12-20 19:29:02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선 이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연회(대곶면 문화체육회 고문모임)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대곶면사무소를 찾아 전달했다.

대곶면 문화체육회는 면민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을 활성화 기여뿐 아니라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대연회 회원들은 성금을 전하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의미로 전달되고 싶다고 밝히면서 우리 이웃들이 항상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정선유리 대표(강정선)가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번 폐지를 모은 돈 20만원을 기탁했던 한승우씨가 20만원을 더 기부하는 등 따뜻한 소식이 이어졌다.

두춘언 대곶면장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실천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기부하신 분들게 감사하며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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