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대비 제설 훈련 실시
김시율 | 기사입력 2016-12-25 00:04:27
창원시는 경남 북서내륙 지역에 ‘가상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22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전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 회원 등 3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대비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 겨울 잦은 폭설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설시 창원시 전 공무원들이 신속히 비상소집 돼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후 8시 창원시 전 공무원 비상근무 발령을 시작으로 전 직원 주소지 주민센터에 응소한 후 근무복 착용 및 제설도구를 수령해 지정된 제설취약구간에서 제설자재 점검과 교통두절구간 제설차량 운행을 실시하는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제설작업에 가장 취약한 시간인 (출근)퇴근시간 때로 가정해 염화칼슘 사전 살포 및 제설차량을 이용한 제설훈련과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을 동원한 이면도로 제설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한 제설장비와 한정된 인원으로 효과적인 제설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창원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제설훈련이 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지역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지역으로 강설 시에는 적은 양의 눈에도 교통대란이 발생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므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훈련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창원타임뉴스=김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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