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시내버스 요금 16일부터 ‘1400원’
중고생 1100원, 초등생 700원으로 인상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1-13 11:28:44

[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를 비롯한 전북 도내 시내요금이 1400원으로 인상된다.

요금인상 체계는 일반인 기준 1300원에서 1400원이며 중고생은 1050원에서 1100원, 초등생은 65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시계외(익산시, 김제시, 서천군) 요금은 전라북도 인상기준인 거리비례제 범위 내에서 인상하고, 교통카드 사용 시 50원 요금할인과 환승제도는 현재와 동일하게 30분 이내 환승시 무료 적용된다.

전북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전라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요금인상 기준이 확정돼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운수종사자 임금 등 물가인상·이용승객 감소로 시내버스 운송업체의 경영악화에 따른 것으로 군산시 업체는 100원 인상으로 7억 원의 수입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군산시는 운송원가가 24억 원 정도 증가함에 따라 재정적자분(벽지노선, 비수익노선, 무료환승지원 등)을 매년 업체에 지원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 계기로 그동안 시민요구 사항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 전면조정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버스승강장 신설 및 정비, 버스운행 정보알림 시스템 및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확충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에는 2개 업체(군산・우성여객)의 시내버스 116대가 55개 노선을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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