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 우수 농 특산물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1-13 14:16:43

[정선=최동순]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정선의 우수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농·특산물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군은 오는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서대문구청 광장 및 수원장안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곤드레, 더덕 등 정선 농·특산물과 명절 성수품인 한과, 산나물, 취떡 선물세트 등을 품목별로 시중가격보다 10~30%가량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관광안내 홍보물 배부와 함께 정선아리랑과 2018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4개 생산자 단체와 농가 등의 자율적인 참여로 정선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판매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정선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서울 및 인천, 경기지역 등을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8억여 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명품 브랜드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판로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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