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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 LG화학 및 주 테크윈과 에너지 신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스마트 도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 표명

박근범

tigerpark999@naver.com | 기사입력 2017-01-14 02:24:50

청주시는 11일(수) (주)LG화학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주)LG화학오창공장 유재준 주재임원, ㈜테크윈 정붕익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 지역의 생산제품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에너지 생태계를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절감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산업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업함으로써 이루어진데 큰 의의가 있다.

청주시는 신산업을 발굴하여 기업에 전파하고, (주)LG화학은 자사가 보유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기술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 신기술에 대한 지원을 적극 협력하여 ESS 시장의 성장과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테크윈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서로 윈윈 하는 협력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번 MOU가 청주시청이 아닌 ESS배터리 제조회사에서 이루어지는 데는 청주시가 앞으로 시민과 지역업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LG화학 직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시와 ㈜LG화학이 하절기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을 위한 사업을 하게 되어 더욱 빛나는 M0U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향후 사업 추진 시 한국전력공사와 테크노폴리스 입주업체들과 2차 협약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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