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도네시아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2차 예비선정
2018~2022년(5개년), 4,576백만원, KOICA 기금 활용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1-15 10:38:2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외교부(KOICA)의 2018년도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에 제안한 ‘인도네시아 지역혁신거점구축 지원사업’이 제2차 예비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해 10월 제1차 예비사업으로 13개를 선정(중앙 10, 지자체 3)하고, 그 동안 수원국의 사업제안서(PCP) 및 국가협력전략 여부 등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제2차 예비사업으로 4개(중앙 3, 지자체 1)를 선정 발표했다.
ⓛ 파라과이 이순시온시 상습 수해지역 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 국무조정실
② 몽골 FIU 정보화 시스템 구축사업 / 금융위원회
③ 인도네시아 지역혁신거점구축 지원사업 / 대전광역시
④ 알제리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사업 / 조달청
대전시가 제안한 ODA 사업은 우호협력도시인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시 지역에 혁신센터 설립과 기자재 지원, 전문인력 파견, 기술인력 양성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번영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16. 9월 WTA(세계과학도시연합) 국제행사(총회, 시장포럼, 대학총장포럼,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 세계혁신포럼)를 유치하여 개최한 도시 / WTA회장(대전광역시장)
대전시 관계자는“최초의 공적개발원조(ODA) 제안사업이 최종선정 될 수 있도록 대전테크노파크에 ODA사업 TF를 구성하여 실행계획 수립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과학기술기반 지역혁신거점 구축사업(ODA)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기업, 연구소 등이 인도네시아 진출기반을 확보함은 물론 대전광역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매우 크게 발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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