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현장 공감! 2017 특수교육 운영계획 발표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반영 및 재구성 내실화 주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1-16 14:54:4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특수학급 21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역ㆍ학교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6일 본청 대강당에서 특수교육 교원, 전문직 등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교육력 제고와 현장 지원을 위한 ‘2017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한 운영계획에 따르면 특수학급 21학급 신․증설을 포함한 가칭 ‘논산나래학교’ 설립 확정과 천안지역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 추진 등 특수교육 기회 확대 의지를 반영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요구와 특성에 따른 개별화교육과 미래 진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확대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에 따른 전문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지정ㆍ운영하고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14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각 1개소씩 15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학교 학교기업 3개교 및 고등학교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11개교로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및 직무체험 다양화를 위한 진로‧직업캠프 운영, 지역사회 연계 취업·창업교육 지원, 장애 청소년 일자리 개발 및 맞춤 일자리 사업 등을 역점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학생의 ‘꿈 키움! 끼 펼침! 체육․문화․예술교육’ 지원과 더불어 전문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 지원 및 특수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학생중심 충남 특수교육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서 도교육청은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 특강과 2017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안내 및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토의를 통해 2017 현장 지원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장애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 특수교육을 내실 있게 지원하고, 참학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애학생의 핵심역량 계발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장애학생을 중심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상생의 행복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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