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돈 영주치유농업발전연구회장 취임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1-19 12:45:07

영주치유농업발전연구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재돈회장(우리한의원원장)이 18일 자로 취임했다.

영주시치유농업연구회는 6개분과 3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덴마크 등 유럽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유농업을 벤치마킹해 2014년 10월에 결성됐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도선 전 동양대 부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제2대 회장으로 김재돈 위원장을 선출했다.

초대 이도선 회장은 유럽 선진 치유농업 현장을 견학하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농업인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치유농업 역량강화를 통한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신임 김재돈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라며, 올 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 되도록 치유농업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은 농장 및 농촌경관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으로, 치료, 재활, 교육,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농장주의 차별화된 경영모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농업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민화그리기, 원예심리상담사 자격증 교육과정과 함께 시유지 4천㎡ 규모의 도시텃밭을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물재배 및 수확체험, 원예동산 조성 등 농업활동과 봉사를 통한 치유활동 강화를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치유농업활성화를 위해 치유마을과 치유농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와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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