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승근]
아포초등학교(교장 이경옥)는 2월 10일(금) 오전 10시30분부터 제89회 졸업식을 관내 내빈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아름다운 출발을 알리는 졸업식을 시행했다.
초등학교 6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 의지를 다지는 졸업식을 위하여 6학년 학생들은 자축하는 의미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방학 중에 틈틈이 연습 하였다. 식전에 앞서 펼쳐진 재학생들의 치어댄스와 사물놀이는 겨울방학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방학을 알뜰하게 보내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재학생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5학년 학생들의 아름다운 합창과 더불어 함께 했던 시간에 대한 추억의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구경하는 졸업식 행사가 아닌 참여하는 졸업식에 대한 호응이 컸고, 학부모들은 졸업생들의 빛나는 무대를 볼 수 있는 본교 졸업식 문화에 대해 만족해했다.
졸업생 대표 김민지 양은 “아포초등학교에서의 6년이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를 위해 애써 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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