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17 충남형 자유학기제 준비 보고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13 15:34:49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도내 중학교 교장 등 27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2017학년도 충남형 자유학기제 준비보고회를 본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2년차를 맞이해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특히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도서관, 그리고 지역의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자유학기제는 지난해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됐고, 올해는 자유학기를 경험한 학생이 상급 학년으로 진급한다. 이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은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운영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정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과수업에서 토의·토론, 실험·실습 등 학생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통한 교실수업 개선으로 학교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학교 밖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키우고 진로적합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특강에서 “자유학기제는 학교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충남도교육청이 그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충남형 자유학기제가 공교육 정상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 중학교 187교(신설 2교 포함)중 186교가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를 운영하며, 1교(경천중)는 2학년 1학기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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