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과수농사는 월동해충방제가 좌우
초기밀도를 낮추는 것이 신의한수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2-13 18:32:06
[상주=이승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올해 1월의 평균기온이 0.1℃로 지난 15년간의 평균기온인 -1.24℃와 비교해볼 때 1.25℃높아 따뜻한 기온이 이어져 월동해충의 부화 및 발생이 전·평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잎눈과 꽃눈이 터질 무렵부터 과원 해충 발생도 서서히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약해의 위험성이 없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생육기의 방제노력도 절감할 수 있다.

주요 월동 해충의 종류는 깍지벌레류,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등이 있으며 방제약제로는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등이 있다.

월동해충의 방제적기는 2월 하순 ~ 3월 상순경으로 예상되며, 방제요령은 약제 간 살포간격을 지켜야 살균·살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과수작물담당은 “월동 후 해충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퍼질 수 있으므로 월동해충 초기방제로 초기밀도를 낮추는 것이 생육기 방제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온난한 월동으로 해충의 출현시기가 앞당겨 질 수 있으므로 방제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지도하여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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