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난독증 학생교육 지원계획 수립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14 11:39:4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난독증 학생과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난독증 학생교육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난독증은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이고 듣고 말하는 데는 별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관계되는 두뇌 신경회로의 문제로 인해 글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 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읽기 장애 증상을 말한다.

이번 계획은 난독증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에 대한 기초검사, 난독증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 지원, 난독증 학생 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난독증이 아니더라도 읽기 학습에 부진을 보이는 학생들을 위한 단계별 읽기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학습부진요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읽기에 대한 학습부진이 다른 교과의 학습성취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난독증 학생 교육 지원은 학교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그 동안 난독증 특성을 가진 학생에 대한 적절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난독증 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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