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운동부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을 위한 e-school 연수
공부하는 학생 선수상 정립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힘찬 출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14 14:52:4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운동부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e-school 연수를 14일 중고등학교 운동부 지도교사 142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했다.

e-school은 교육부에서 2016년도에 운동부 학생 선수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 콘텐츠로 전년도에 충남에서는 7개 학교가 시범 운영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17년도에는 전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2017년도부터는 학생 선수가 일정 수준 이하의 학력인 경우 일정시간의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지 못하면 각종 대회 출전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운동부 학생 선수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교육부 연구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e-school 콘텐츠를 개발한 한국교육개발원의 상세한 매뉴 및 학습 내용 설명과 실제로 이를 운영한 체육교사 2명이 컴퓨터실에서 실시하는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보령시의 00중학교 채00교사는 “운동부 학생 선수들이 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업 결손에 대한 대책이 미흡하였으나, 이제는 학생 자신이 부족한 교과를 언제나 스스로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운동부를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제는 운동부 학생 선수들이 공부하는 학생 선수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 e-school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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