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48억 원 지원한다.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2-14 19:32:49

[강원=최동순]강원도는 ′17년도에 축산 강국과의 FTA체결로 무한경쟁에 놓여 있는 한우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년 대비 9억 원을 증액한 48억 원(23%↑)을 지원 한다.

총사업비 48억 원은 도비 10억 시군 비 18억 자부담 20억으로 조성된다.

올해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강원한우 차별화·특성화를 위한 인공수정 및 암소 검정 등 한우개량에 7억 원,축산스마트 팜 조성에 6억 원, 번식기반 유지 및 송아지 생산안정 사업에 2억 원, 강원한우브랜드 통합에 17억 원,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1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16.9.28)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가구(1~2인)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한우 선물세트, 육포, 곰탕 등)및 소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한우고기 할인‧소비촉진 행사 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소비위축으로 발생되는 물량해소를 위해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확보 및 홍콩, 마카오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해 한우고기 소비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향후 쇠고기 수입량 증가, 소 값 하락, 사료비 상승등 어려운 상황에 대비하여 축산 농가들은 연중 균일한 품질의 한우를생산하기 위한 노력과 조사료자급기반 확보, 시설 현대화, 스마트 팜 조성 등 경쟁력 확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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