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로 가는 '민주인권길' 투어 4월부터 운영
김명숙 | 기사입력 2017-02-16 12:08:01

[광주=김명숙 기자]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오월로 가는 민주인권길' 투어가 운영된다.

광주 동구는 약 8㎞길이의 코스로 2~3시간이 소요되는 '오월로 가는 민주 인권길'은 5·18기념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광주 오월을 걷자' 사업과 연계해 횃불코스와 희생코스로 투어를 운영한다.

주요 코스로는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옛터를 시작으로 시민군과 계엄군이 격전을 벌였던 금남로, 광주YMCA, 최후의 항전지였던 옛 전남도청과 5·18민주광장, 민주인사들이 수습책을 논의했던 남동성당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이번 투어 운영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성지"라며 "이번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동구가 자유와 정의, 인권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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